우울증의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불면증, 짜증, 통증, 생리전 증후군, 분노, 무기력, 허탈, 집중력 저하, 건망증, 죄책감 인생무상, 직장생활을 힘들어하고, 슬프지도 않는데 눈물이 나기도 하고, 늪에 빠진 느낌을 받기도 하며 심하면 죽음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청소년들의 경우 반항적인 행동이나 등교거부로 나타나기도 하죠. 우울증의 원인은 스트레스, 특히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게가다 원인이 없는 우을증도 있는데요. 유전성 때문입니다. 뇌에서 만들어지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르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이나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데요. 우울증에 유전성을 가진 집안사람들은 세르토닌의 생존기간이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짧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
모태솔로의 특징은 자신감이 없고, 열등감이 심합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나는 외모가 출중하지 않아서 안돼. 부자가 아닌 나를 사랑해 주겠어?'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더욱 가까이 가질 못하죠. 물론 내가 좋아하게 된 이성이,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이라면 내 조건이 상대에게 흡족하지 않을 수 있고, 짧은 시간내에 매력을 어필하기가 힘든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동아리에서 만난 경우라고 하면 다르죠. 상대의 이상형이 높은 연봉에 잘난 외모라고 할지라도 서로를 알아갈 시간적 비교적 넉넉한 공동체 안에서라면 인간적인 호감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소개팅 보다 많고, 그러다보면 이상형의 조건 같은 것은 뒤로 밀리게 되죠. 관찰할 시간이 있으니, 상대가 뭘 좋아하는지 유심히 관찰..
걱정이 많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겐 룰이 많습니다. 확고한 기준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부합되지 않으면 생각이 많아지는 거죠. 그래서 연인사이에서, 내가 생각하는 기준에 상대가 미치지 못하면, 이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도 될까? 끊임없이 의구심을 갖게 되고, 잔소리를 하게 되죠. 그러면서도 '상대가 상처받으면 어쩌지?' 걱정합니다. 사랑하니까요. 상대가 뭐라고 생각하건간에, 혼자 안달복달하는 건데요. 그럴 땐 '초두효과'로 접근해야 합니다. 듣기 좋은 이야기부터 하고, 그 다음 본론으로 들어가는거죠. '초두효과' 심리학용어구요. 일종의 트릭입니다. 기분 나쁜 얘기부터 하면 뒤에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도 들리지 않기 때문에 좋은 얘기 먼저 하세요. 그렇게 차근차근 설득을 해가면서 목표해 도달해봅시다!
언제든지 연애가 가능한, 매력있고, 자신감이 넘치는 당신. 그런 당신에게 집안도, 직업도 다 괜찮은 조건의 상대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끌리지를 않아요. '내가 왜 이럴까? 뭐가 문제지?'라고 고민을 하겠지만... 혹시 상대의 외모가 썩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은 아닌지요? 주변에 이성이 많아도, 외롭다고 느낄 거예요. 풍요속의 빈곤이죠.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을 원하니까요. 물론 조급하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딜레마죠. 이런 경우, 그냥 실전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달라지려고 마음을 먹는다고 달라지지 않거든요. 경험을 해보고, 직접 느낀다음 선택을 해야해요. 모든 면에서 꽤 괜찮은 당신이 눈높이를 낮추는 일은 쉽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경험을 하다보면 언젠간 알게 되죠. 평범한 사람..
사회적으로 성공했지만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능력 있고, 멋진데, 이성이 다가오질 않는 거죠. 왜 그런 걸까? 그 이유는 틈이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일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수를 줄이고 성과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본인 뿐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무척 엄격하고 강박적인 사람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연애는... 특히 남녀가 탐색전을 갖는 초기 단계에서는, 일터에서 하는 것과는 다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직장에서 하는 것처럼, 본인 뿐 아니라 상대에게도 실수를 용납하지 않을 듯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하는 강심장은 사실 많지 않거든요. 특히 주도권을 쥐고 리드하길 원하는 성향의 사람은 상대가 리드하려 하는 걸 더욱 참지 못합니다.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을 함..
연애(?) 혹은 짝사랑에 있어 정말 흔하면서도 '왜 이런거지?' 하게 되는 두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게 관심이 없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매력을 못느끼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상대의 마음이 내게 기운 것을 느끼면 마음이 식는 경우죠. 자, 첫번째 케이스부터 살펴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당연한거예요. 사람은 자연스럽게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사람을 좋아하게 돼 있죠. 그러니 나보다 뛰어나지 않은 사람, 즉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관심이 없을 수 밖에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내가 낮은 사람이기 때문에 내게 관심을 느끼지 못합니다. 사다리 같은 거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잡고 싶으면 나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해요. 그 사람이 활동하는 공..
'좋은이별'이란 뭘까요? 좋은 이별이라는 게 있을까요? 이별은 슬픈 것이기에 '좋은'이란 말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이별에 대해 나름의 정리를 해보자면, 마음에 상처가 남지 않는 이별이라고 해야겠죠. 정신건강학에서는 인간이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배우자와의 사별'로 꼽는데요. 간혹, 연인과 이별후 받는 스트레스 지수가 배우자와의 사별시 받는 스트레스 지수와 맞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런 경우죠. 죽음을 불사할만큼의 스트레스를 받는 겁니다. 그 이별후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가장 흔한 경우가 '사랑을 다른 사랑으로 잊는 것'인데요. 이런 사람들은 애정결핍일 경우가 많아요. 타인에게서 에너지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인데. 위험해요. 성급..
우리 인간이 건강하고 멋진 외모를 가진 상대를 찾는 것은 교육이나 학습이 아니라 아니라 본능입니다. 내 유전자를 널리널리 퍼뜨려줄, 건강한 상대를 찾기 위해 뇌가 일을 하는 거죠. 타고난 외모가 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꾸미면 됩니다. 뇌를 속이는 거죠. 스타일에 신경을 쓰고, 수면을 충분히 취해서 피부를 관리하고, 허리를 펴고 당당하게 걷는 등 신경을 쓰는 겁니다. 일단 뇌를 속였으면, 그 다음 단계는 경청과 공감입니다. 상대방에게 집중해서 얘기를 잘 듣는 거죠. 그저 듣고 웃어주고 끄덕이는 정도가 아니라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야'라는 느낌이 들도록 해주셔야 해요. 줄리아로버츠와 리처드기어 주연의 영화 [프리티우먼]에서 두 사람이 사랑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돈과 외모, 물론 그것도 있었지만 두 사람..
'정서불안'이라는 말은 보통 부정적으로 읽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정서불안을 가진 사람들에겐, 트렌드를 빠르게 읽는 장점도 있구요. 변덕스러운 면이 예측불가한 매력으로 작용하기도 하죠. 이렇듯 화려하고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들 곁에는 그 겉모습에 끌려오는 이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둘이 만나 뜻이 맞으면 커플이 되는 거죠. 그런데 사람에게는, 다 자기 그릇이라는 게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이 매력적인 대상을 감당할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구애를 했을 경우에... 트러블이 일어난다는 거죠. 자기도 그 화려함에 이끌려 구애를 해놓고, "넌 왜 그렇게 화려하게 하고 다니니?"라는 식의 시비를 걸며 그 개성을 문제 삼아 비난하다가, 느닷없이 버리고 떠나가버립니다. 남겨진 가진 사람은 당황할..
연인주변에 있는 이성 모두를 경계하는 분들이 있죠. 내 연인은 그들을 그저 ‘사람’으로 볼 뿐인데도 질투때문에 연인과 다투게 됩니다. 이렇듯 강한 지배욕과 독점욕은 애정결핍이 낳은 감정입니다.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 채 자란 사람들은, 버림받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려면 상대가 내 것이 돼야 한다는 강박을 느낍니다. 그래서 내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처럼 나를 한없이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길 바라는데... 그건 불가능해요. 왜? 연인은 부모가 아닐뿐더러, 상대 역시 불안정하고 결핍이 있는 평범한 인간일 뿐이니까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상대가 사랑을 주고 또 줘도 늘 부족하다 느낄거예요. 연인이 나에게만 관심을 쏟게 만들 수는 없어요. 세상의 그 무엇도 내 맘대로 컨트롤 할 수는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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