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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이작가입니다.
오늘은 설거지가 끊이지 않는 날이죠. 보통 설 전날 음식을 장만하니까요.
저는 설거지를 참 좋아합니다. 집안일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설거지죠.
하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거든요.
시원하게 물 쏟아지는 소리도 좋고, 깨끗해진 그릇을 줄 세워 놓는 것도 좋고, 물 떨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듯 설거지를 좋아하는 제가 설거지를 하면서도 줄곧 불만스러웠던 게 바로 수세미입니다.
말려 쓰거나 삶아 쓰면 세균걱정을 덜 수 있다곤 하지만,
하루에 한두 차례씩 그 일을 할 순 없잖아요.
그래서 ‘일회용 수세미’를 구입했는데 진짜 속이 다 시원합니다.
그릇을 닦고, 가스레인지 상판을 닦고, 싱크대를 닦고, 수챗구멍까지 닦고 버리면 되니까 정말 좋아요.
물론 단점도 두 가지 있어요.
첫째! 스펀지 수세미만큼 거품이 풍성하게 나지 않고, 거품이 오래가질 않기 때문에
세제를 조금 더 써야하는 것.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 이것도 곧 해결이 되겠죠. 믿습니다!
둘째! 색깔이 죄다 형광색이에요. 아니 대체 왜? 정말 주방 색채의 테러리스트 같아요.
핑크색 고무장갑도 받아들이기가 힘든데 말이죠.
저는 한 장짜리를 반으로 잘라서 사용해요.
그때그때 설거지를 하다보니까 양이 많질 않아서 반장만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또 이게 좋은 게 뭐냐면 세면대와 거울, 변기커버를 수시로 시원하게 닦을 수 있다는 겁니다.
거품이 덜나서 설거지용으로 사용하긴 좀 불편하다 하시는 분들은 욕실용으로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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