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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요 중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이 쉴 곳이 없네...‘ 라는 가사가 생각난다.
수많은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느낌, 감정, 정의, 판단, 취향들이 내안에 꽉 차있다.
이것이 나인지 내가 나인지 구분이 안되는 내 안에 소리들...
때로는 그것이 내 옆사람을 외롭게 한다.
그리고 급기야 그것은 나를 외롭게 한다.
출처모르게 쌓여 있는 책상 서랍속 먼지쌓인 물건들처럼...
새로운 것이 자리를 찾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 먼지 쌓인 고집스런 나의 소리들...
비움이 주는 가벼움과 한적한 여유가 지금 나에겐 절실하다.
나로인해 당신이, 당신으로 인해, 우리가 진짜 사랑 하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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