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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춥다는 핑계로 집에만 있는 이작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떡볶이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척 좋아합니다. 우리 김작가님도 저만큼이나 떡볶이를 좋아하신답니다.
떡볶이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미취학 아동시절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었는데,
비닐을 씌운 초록색 플라스틱 접시에 담아주는 떡볶이를 100원어치씩 사먹었던 거 같아요.
넓은 철판에 끓인 떡볶이를 아주머니가 덜어주는 시스템이었는데, 다 먹을 때 쯤이면 한두개씩 더 주곤 하셨어요.
중학교때는 유치원시절부터 동문인 K양과 '계만천'이라고...
떡볶이에다가 계란과 만두를 넣어주고 천원을 받던 떡볶이를 일주일에 두세번씩 먹었고,
고등학교 때는 한 여대앞에 있던 떡볶이집에 가끔 원정을 갔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후~! 옛날에 먹던 그 떡볶이 맛을 내는 집을 못찾겠더라구요. 뭔가 2%부족한 그 맛이랄까요?
저는 근20년간 옛날 떡볶이 맛을 그리워했고, 포기하려던 찰나! 저에게 한 줄기 빛이 찾아옵니다.
바로바로~ '솜씨 떡볶이'!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솜씨 떡볶이는요. 일단 떡이 엄청 야들야들 쫄깃쫄깃해요.
굵기도 딱 제가 좋아하는 정도! 길이는 11cm인데... 저는 이걸 끓이기 전부터 3등분해요. 떠먹기 좋게~
자, 그럼 주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일단 소스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매운맛, 보통맛, 짜장맛이 있거든요. 입맛대로 고르세요. (저는 물론 매운맛파입니다.)
근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2인분 세트를 시키면 대파, 소스, 어묵이 같이 오는데...
어묵이 좀 많이 에러라는 겁니다. (돈받고 쓰는 거 아니니까 단점도 막씁니다.)
처음 시켰을 때 어묵에서 흙맛이 나가지고 얼굴이 흙빛이 됐어요.
그 후로부터는 소스와 떡만 들어있는 10인분 세트를 주문합니다.
그리곤 냉동실에 항시 대기중인 '대원어묵'을 소환하죠.
대강 물넣고 소스넣고, 파넣고, 떡이랑 어묵 넣고 5분정도 끓이면 아주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뭐, 솜씨 떡볶이에서 치즈떡볶이도 팔고, 튀김도 팔긴 하던데... 안먹어봤네요.
http://storefarm.naver.com/ssom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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