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인 분들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안녕하세요. 이작가입니다. 초등학교 때 급식으로 우유가 나왔어요. 우유는 참으로 고통의 존재였습니다. 냄새만 맡아도 역했고, 겨울엔 찬 우유 때문에 머리가 깨질 것 같았으며, 가끔은 가방안에서 터져 책이 다 젖어버렸죠. 공부는 안했지만, 우유땜에 책이 다 붙어버리는 건 끔찍했어요. 게다가 급식우유가 참 맛 없었는데, 애들이 그러더라구요. "ㅅㅇ우유는 더 비싼데 맛있어."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두둥~ 비밀의 문이 열리는 듯한 느낌이었죠. '아, 이 00우유는 싸구려라 싱겁구나, 근데 왜 우리 학교는 이 우유를 먹는 거지? 비리가 있나?' 어처구니 없죠? 어린애가 뭐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초딩 음모론자의 탄생인가? 이제와 생각해보니 우유가 싫었던 건 본능이었나 봅니다. 상한 음식을 먹으면 몸이 반응해 내..
이작가의 메모하는 광고
2018. 3. 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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