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눈 앞에 '동해 망상 오토 캠핑 리조트'
안녕하세요. 이작가입니다. 여행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가끔 바다에 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예전에 친구랑 둘이 곱창을 먹다가 갑자기 뜻이 맞아서 정동진에 간 적이 있습니다. 청량리에서 밤 11시 넘어 무궁화호 막차를 탔는데, 5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구요.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무궁화호는 특실이 갑입니다. 일반석과 가격차이는 3천원 정도인데, 좌석이 KTX보다 널찍하고, 테이블도 있거든요.) 새벽 4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 구름이 많아서 일출도 못보고... 암튼 그러다가 알게 된 곳이 '묵호'였어요. 정동진에서 멀지 않은데, 묵호역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 '묵호항'이 나와요. 거기서 회를 뜨면 되는데, 둘이서 한 2~3만원어치 생선을 사서, 회뜨는 기술자분들에게 (할머..
이작가의 메모하는 광고
2018. 3. 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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