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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요 중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이 쉴 곳이 없네...‘ 라는 가사가 생각난다. 수많은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 느낌, 감정, 정의, 판단, 취향들이 내안에 꽉 차있다. 이것이 나인지 내가 나인지 구분이 안되는 내 안에 소리들... 때로는 그것이 내 옆사람을 외롭게 한다. 그리고 급기야 그것은 나를 외롭게 한다. 출처모르게 쌓여 있는 책상 서랍속 먼지쌓인 물건들처럼... 새로운 것이 자리를 찾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 먼지 쌓인 고집스런 나의 소리들... 비움이 주는 가벼움과 한적한 여유가 지금 나에겐 절실하다. 나로인해 당신이, 당신으로 인해, 우리가 진짜 사랑 하기를 꿈꾸며
매번 비슷한 스타일의 상대에게 끌리는 사람들이 있죠. 이전의 상대와 감정적으로 아주 안좋게 끝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상대와 비슷한 외모, 성격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에겐 변화를 싫어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익숙하고 쉬운것에 자동적으로 끌려가는 거죠. 물론 꼼꼼하고, 똑똑할 확률이 높아요. 조금 뼈아픈 말이지만, 이런 분들의 연애에 있어 발생하는 트러블엔 '자신'의 문제도 있다는 거예요. 비슷하고 익숙한 상대를 고르는 것처럼, 다른 모든 곳들에서도 익숙한 것을 고집하다보니까, 상대가 나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때 불만이 생겨나는 거죠. 바라건데, 내게 익숙한 것 외에도 다른 세상이 있다는 생각을 해주실래요? 지배하거나 강요하는 마음을 접고서요. 나를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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